
오늘은 현재 국제학교다니는 학생의 학교에서의 경험을 가져왔어요.
"안녕하세요! 국제학교 다닌 지 벌써 5년째인 저는 처음에 정말 많이 당황했어요. 한국에서는 조용히 앉아서 선생님 말씀만 듣고 있으면 됐는데, 여기서는 자꾸 "What do you think?"라고 물어보더라고요. 처음에는 입도 못 뗐는데 지금은 나름 적응해서 여러분께 제가 깨달은 노하우들을 공유해보려고 해요."
토론에서 버텨내기 -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
토론 시간이 되면 아직도 가슴이 두근두근하긴 해요. 하지만 예전처럼 숨고 싶지는 않아요. 제가 터득한 몇 가지 방법이 있거든요.
우선 미리 준비하는 게 정말 중요해요. 토론 주제를 미리 알려주면 집에서 인터넷으로 좀 찾아보세요. 저는 보통 찬성 의견 3개, 반대 의견 3개 정도 메모해 가요. 완벽한 영어 문장을 만들 필요는 없어요. 핵심 단어들만 적어놔도 나중에 말할 때 도움이 돼요.
실제 토론에서는 다른 친구들 말을 진짜로 들어보세요. 저는 처음에 제 차례만 기다렸는데, 그러면 토론이 자연스럽게 안 이어져요. 상대방이 말하는 걸 듣고 "그 말에 덧붙이자면..." 이런 식으로 연결하면 훨씬 자연스러워요.
그리고 완벽한 영어를 하려고 너무 스트레스받지 마세요. 저도 아직 문법 실수 많이 해요. 중요한 건 제 생각을 전달하는 거예요. 실수해도 "Sorry, I meant to say..." 하고 다시 말하면 돼요. 선생님들도 이해해주시더라고요.
발표할 때 떨지 않는 법
발표는 정말 무서웠어요. 모든 시선이 저한테 집중되니까 더 그랬던 것 같아요. 하지만 몇 가지 방법으로 많이 나아졌어요.
첫 번째는 발표 구조를 간단하게 잡는 거예요. 도입부에서 재미있는 질문 하나 던지고, 본론에서 핵심 내용 2-3개 말하고, 마지막에 요약하는 식으로요. 이렇게 틀을 만들어놓으면 중간에 말이 꼬여도 다시 정리할 수 있어요.
PPT도 너무 복잡하게 만들지 마세요. 저는 처음에 한 슬라이드에 글을 엄청 많이 썼는데, 오히려 발표할 때 더 헷갈렸어요. 지금은 큰 글씨로 핵심 단어 몇 개만 적고, 나머지는 제가 설명하는 방식으로 해요.
무엇보다 연습이 중요해요. 거울 앞에서 혼자 연습하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, 가족이나 친구 앞에서 미리 해보는 게 더 좋아요. 실제 발표할 때랑 비슷한 느낌을 미리 경험할 수 있거든요.
그룹 프로젝트의 진실
그룹 프로젝트는 양날의 검이에요. 잘하면 정말 재미있는데, 잘못하면... 정말 스트레스받아요. 저도 몇 번 실패한 경험이 있어서 이제는 처음부터 신경 써서 시작해요.
가장 중요한 건 역할 분담이에요. 누구나 다 잘하는 게 있고 싫어하는 게 있잖아요. 저는 리서치는 좋아하는데 디자인은 정말 못해요. 그래서 팀 구성될 때 서로 뭘 잘하는지 먼저 이야기해요. 그러면 나중에 "왜 이렇게 했어?"라는 갈등이 줄어들어요.
의사소통도 중요해요. 저희는 보통 구글 독스로 함께 작업하고, 카톡 단체방에서 진행 상황을 공유해요. 일주일에 한 번씩은 만나서 얼굴 보고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져요. 온라인으로만 소통하면 오해가 생기기 쉬워요.
팀원 중에 일을 안 하는 사람이 있으면 정말 곤란해요. 저는 처음에 참고만 있었는데, 나중에 알고 보니 그 친구도 뭘 해야 할지 몰라서 그런 거였어요. 그래서 이제는 구체적으로 "너는 이 부분, 나는 저 부분" 이런 식으로 명확하게 나누고 데드라인도 정해요.
다양한 친구들과 어울리기
국제학교의 좋은 점 중 하나는 다양한 나라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는 거예요. 하지만 처음에는 문화 차이 때문에 어색할 때가 있어요.
예를 들어, 어떤 친구들은 의견을 정말 솔직하게 말하는데, 어떤 친구들은 돌려서 말하는 스타일이에요. 저는 한국식으로 조심스럽게 말하는 편인데, 때로는 더 직접적으로 말해야 할 때도 있다는 걸 배웠어요.
시간 관념도 달라요. 어떤 친구들은 정말 정시에 오는데, 어떤 친구들은 10-15분 늦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. 이런 차이들을 이해하고 서로 맞춰가는 게 중요해요.
실수해도 괜찮다는 걸 배우기
국제학교 생활을 하면서 가장 크게 깨달은 건 실수해도 괜찮다는 거예요. 한국에서는 틀리면 안 된다는 압박감이 있었는데, 여기서는 시도하는 것 자체를 인정해줘요.
토론에서 말이 꼬이거나, 발표에서 실수하거나, 그룹 프로젝트에서 의견 충돌이 생기는 건 다 자연스러운 일이에요. 중요한 건 그런 경험을 통해서 계속 나아지는 거예요.
지금 생각해보면 처음에 너무 완벽하려고 했던 것 같아요. 하지만 완벽하지 않아도 참여하는 것부터 시작하는 게 중요해요. 한 번씩 용기내서 손 들고 발언해보세요. 처음에는 떨리지만, 점점 자신감이 생길 거예요.
국제학교 생활이 쉽지는 않지만, 분명히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예요. 여러분도 포기하지 말고 조금씩 도전해보세요. 1년 후에는 지금보다 훨씬 자신감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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